뇌졸중을 부르는 7가지 위험 행동: 신경외과 전문의가 경고하는 생활 습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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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졸중을 부르는 7가지 위험 행동: 신경외과 전문의가 경고하는 생활 습관

by 하리공간 2025. 6.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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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졸중 부르는 습관 7가지 위험 행동

 

 

뇌졸중은 생명을 위협하는 심각한 질환으로,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자료에 따르면, 뇌졸중 환자 수는 2018년 59만 1,946명에서 2022년 63만 4,177명으로 4년 사이 약 7% 증가했습니다. 이러한 증가 추세는 뇌졸중 예방의 중요성을 다시금 일깨워줍니다.

뇌졸중은 뇌혈관이 막히거나 터져서 뇌 손상이 발생하는 질환으로, 발생 후에는 반신마비, 언어 장애 등 심각한 후유증을 남길 수 있습니다. 하지만 뇌졸중은 갑작스럽게 증상이 나타나며, 치료의 '골든타임'이 짧기 때문에 평소 생활 습관을 통해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음은 신경외과 전문의들이 경고하는 뇌졸중을 부르는 7가지 위험 행동입니다.

 

1. 장시간 앉아있기

 

오랜 시간 앉아있는 생활 방식은 뇌졸중의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 신체 활동이 부족하면 혈액 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혈전이 생기기 쉬우며, 이는 뇌혈관을 막아 뇌졸중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미국 신경외과 전문의 아서 왕(Arthur Wang)은 "규칙적인 신체활동은 혈관을 깨끗하게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며, 일주일에 5일, 30분 정도의 적당한 강도의 운동을 권장한다"고 조언합니다.

 

 

 

2. 고혈압 방치

고혈압은 뇌졸중의 가장 큰 위험요인 중 하나입니다. 혈압이 높으면 혈관 벽이 손상되고, 이로 인해 뇌혈관이 터지거나 막힐 수 있습니다. 미국 신경외과 전문의 앤서니 킴(Anthony Kim)은 "고혈압은 뇌졸중의 주요 위험 요인이지만 환자들이 이를 알아차리는 경우가 많지 않다"며, "만약 미국 국민의 고혈압이 모두 사라진다면 뇌졸중 발생률이 60%는 감소할 것"이라고 설명합니다.

 

 

 

 

3. 건강검진 미루기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등 뇌졸중의 위험 요인은 초기에는 증상이 없어 조기 발견이 어렵습니다.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통해 이러한 위험 요인을 조기에 발견하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4. 흡연

흡연은 뇌혈관을 수축시키고, 혈액의 점도를 높여 혈전 형성을 촉진합니다. 이로 인해 뇌혈관이 막히거나 터질 위험이 증가합니다. 따라서 금연은 뇌졸중 예방에 필수적인 요소입니다.

 



 

 

 

5. 과음과 폭음

과도한 음주는 혈압을 상승시키고, 심장 박동을 불규칙하게 만들어 뇌졸중 위험을 높입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남성은 하루 소주 2잔 이하, 비임신 여성은 하루 1잔 이하의 음주가 적당합니다.

 



 

 

 

6. 불균형한 식습관

고지방, 고염분 식단은 고혈압과 고지혈증을 유발하여 뇌졸중 위험을 증가시킵니다. 과일과 채소를 충분히 섭취하고, 짠 음식과 기름진 음식을 줄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7. 치료 미루기

 

뇌졸중은 증상 발생 후 4.5~6시간 이내에 치료를 시작해야 후유증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증상을 인지하지 못하거나 대수롭지 않게 여겨 치료를 미루는 경우가 있습니다. 뇌졸중의 전조 증상을 기억하고,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병원을 찾아야 합니다.

 

 

 

뇌졸중 전조 증상: FAST 원칙

뇌졸중의 전조 증상을 빠르게 인지하기 위해 'FAST' 원칙을 기억하세요:

  • F (Face drooping): 얼굴 한쪽이 마비되어 처진다.
  • A (Arm weakness): 한쪽 팔에 힘이 없거나 저림이 있다.
  • S (Speech difficulty): 말이 어눌해지거나 상대방의 말을 이해하기 어렵다.
  • T (Time to call):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119에 신고하고 병원으로 이송한다.

미국 신경외과 전문의 앤서니 킴은 "이 모든 것이 뇌졸중의 잠재적 증상의 모든 것은 아니지만, 이 중 하나라도 나타나면 뇌졸중 가능성을 의심해야 하며, 특히 갑자기 나타난 경우 더욱 의심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결론

뇌졸중은 예방이 가능한 질환입니다. 위에서 언급한 7가지 위험 행동을 피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한다면 뇌졸중의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정기적인 건강검진, 금연, 절주, 균형 잡힌 식단, 규칙적인 운동을 실천하여 건강한 삶을 유지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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